JTBC 뉴스보니 제1당의 당대표로서 가만있을 수 없어서 결정했다는군요.
지금 더민주의 당대표는 내년 대선을 위해 당을 잘 관리하는것이지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존재가 아닌데...
자꾸 정치인으로서의 개인적 성과를 내려고 조급해 하는거 같군요.
일단 결정하기 전에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당과 국민의 차원에서 좀 더 크게 봐야 하고..
매번 논의하면 반대할까봐 일단 지르고 보는거 같은데 발표전에 최소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라도 열어서 의견을 들어봐야 하고.
최대한 후회없는 결정을 했으면 그건 당대표로서 비판이 있더라도 자신있게 밀어붙여야죠.
국민들에게 수권정당으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줘야하는데 비판받을 결정을 갑자기 혼자하고 자신이 없으니 욕먹고 철회하는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당대표의 판단과 실행을 도와주려고 있는건데 따로 놀고 있어요.
추대표의 스타일로 보이는데 이번 사태의 원인을 꼼꼼히 반성해보지 않으면 이거 다시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