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쪽으로 외근나갔다가 회사 복귀하려고 버스를 탔는데
퇴근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서서 가는데 멍때리다가 시선을 아래로 내렸는데 제 바로 앞에 앉아계시는 여자분이 오유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간간히 버스에서 오유인 봤다는 글 보고 저도 혹시 만나면 안생겨요 라고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말 못했네요 ㅎㅎ 신사역에서 하차도 같이 했는데ㅎㅎㅎ
아.. 혹시라도 보실까봐..
안생겨요. 그래도 같은 오유인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