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에서
어려운 세월을 살아온 어른들은
곤란한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하늘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기원했습니다.
하늘이시여 제가 더욱 열심히 노력할 터이니
제가 원하는 소원을 들어 주소서 하고 말입니다.
옛날 어른들은 모든 일을 하늘이 주관하고
성공도 실패도 결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잘못 한다면 어른들이 말하기를
너는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 하고
크게 꾸중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은 예나 지금이나 상징적인 의미로
평범한 민초들의 마음 깊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차 실수하면 아이고 하나님
어쩌다가 이런 실수를 하고 후회합니다.
옛날 임금이 민초들의 마음을 잘 알고
민초들을 아픈 곳을 쓰다듬은 임금은
후손들이 두고두고 칭송했습니다.
오늘날에 와서도 민초들의 마음을 잘 읽고
세상 흐름에 순응하면서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로 이끌어주는 지도자를 민초들은 원합니다.
그래서 민초들이 살아가면서 생활이 힘들면
제일 먼저 이유를 지도자들에게 묻습니다.
민초들은 누구나 똑같이 공평한 세상
노력한 만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
내일을 걱정 하지 않아도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뽑은 민초들의 대표들 삼백여명이
일을 하는 일터인 국회가 새로운 출발을 한답니다.
오늘 이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민초들의 마음을
올 바르게 읽고 사심 없이 민초들만을 위하여 시작 하는가
국회 민의의 전당에 입성하기 전 한 번 더 물어보려 합니다.
열두 번도 더 큰절 하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고 그래서 뽑아주었습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으니 그들은 몸이 부서지라
자신보다 민초들을 위하는 일로 혼신의 힘을 다 하고
결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으로 믿습니다.
민초들이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복지제도가 잘 된 나라가 행복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