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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빨로 TV나가는거네 ㅋ
게시물ID : muhan_78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돌고돌아
추천 : 11/14
조회수 : 230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6/04 17:06:09
기분나쁜 어그로성 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 이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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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 댓글인데요, 다른 커뮤니티들과 달리 공격적인 댓글과 추천수가 어마무시하게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의 칼럼니스트는 " 무도 팬 중에서도, 가족의 후광으로 연예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와
 
"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한도전에서 가족이라는 이유로 쉽게 TV에 진출시키는게 아이러니하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04103605339    해당 다음뉴스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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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해서 '쉽게 돈 벌고 쉽게 살아간다.' 라는 인식이 팽배한 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연예인 걱정하는거냐고요? 아니요. 연예인 걱정하는게 아니라. 연예인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게 아니라. '돈, 명예, 권력'의 집대성으로 여기는 대중의 광기에 대해 걱정하는겁니다.
 
 
 
1. 연예계에 진출하고 싶으면, 가족빨로 가는게 말이되냐?
 
           이런 무식한 발언에 대해서, 눈에 띄게 '좀 아닌데?'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서요.
 
           연예계에 진출하는게 가족빨로 된다고요? 웃기지 마요, 지금이 쌍팔년도 일방소통하는 TV시대입니까?
 
           안먹히면 바로 아웃당하고, 하루아침에 몰락하는게 연예인의 이미지 아닙니까?
 
           연예계에 진출한다는게 무한도전을 통해서든 아니든, 공채시험을 보든 뭐든 , 그건 광고주와 PD나 제작자 기획자의 '일'이고 '생각'이지
 
           유재석 박명수가 띄워준다고 '오늘부터 연예인 1일 ♥' 이게 아니거든요. 되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순한 사람들인가 싶더라구요.
 
           TV에 나오면 다 호감됩니까? 아니거든요. 되게 뭐랄까. 불편러들은 자존감이 낮거나, 엄청 오만한사람인거 같아요.
 
            자신의 시각이 온 세상의 생각과 일치해야만 한다는 이상한 강박증이 있는 나르시시즘인격장애 인거같아요.
 
            노력하는 자의 자리를 뻇지말라고요? 무한도전이 공채하나요? 무한도전이 자리를 뺏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 무슨 동네 알바생들 모집처럼 모집정원이 있습니까?
 
           도대체 뭔 논리를 가지고 말하는건지 뇌피셜 오집니다.
 
 
2. TV는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거지 남의가족 나와서 시시덕 거리는거 보는거냐?
 
 
           이 또한 무식한 발언입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게 대중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면 받아들여야죠. TV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는거 맞
           죠 그럴수 있죠.
 
           허나, TV가 오로지 대중의 즐거움을 위한 '광대'입니까? 이런 말과 태도는 자칫하면 'TV와 연예인은' 오로지 '나'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존재'라고 치부하는 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만일 이러한 왜곡이 기정 사실화 된다면, 저 칼럼니스트의 말마따나 '공적인 메시지'니 어쩌니 이런거 왜합니까?
 
           그리고 그 어디에도 TV나 예능이 사람들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자체에 제한을 둔 조항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 사이에 숨어, 익명이라는 그림자 뒤에 숨어 무책임하게 입터는 대중들의 돌아이 같은 행동은 누가 비판합니까?
 
           아무도 안했죠 여태껏. 왜냐고요? 돈때문입니다. 단지 대중이라는 이유로, 버르장머리없는 어린애처럼 누군가의 머리위에 군림하려는 태도가
 
          솔직히 역겹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없는데요. 무슨 윤리적인 문제를 걸고 넘어지실지 제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이대세요.
 
 
3. 이 외에도, 댓글을보면 박명수씨가 왜 걱정을 많이했는지. 짐작이 갔습니다. 방송을 볼때는 '악플때매 그런가?' 라고 생각만했을 뿐이지 방송한번 가볍게 타고 나간 후의 반응을 보면, 가관이더군요.
 
   무도 팬이라고 선량한척 뭐라도 되는것마냥 꼴깞떠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프로그램과 개그맨들이 시청자의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당신들이 갑질하라는 뜻도 아니구요.
 
 얼토당토 아닌 이야기로 발광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저 칼럼니스트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주구장창 말하는 '연예인과 시청자들의 괴리감'이라는 것의 정체가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인가요 아니면 '질투'인가요
 
 
   연예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부럽다구요? 왜요 대체? 아니 그걸 왜부러워합니까?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못견디는 겁니까?
 
    그만큼 부와 명예와 권력이 없다구요? 그런 초딩적이고 멍청한 생각을 하면서 tv를 '재미'로만 본다구요?
 
      이런 사람들은 말과 행동도 안맞고 다른거 아닙니까?
 
 
   '재미'로만 본다면, 아내의 뜬금없는 등장에 어쩔줄 몰라하는 명수옹의 리액션이나, 짠지 안짠지 드립이 묘하게 연결되는 즐거움 같은것들을 언급해야지 뭔 '재미'라고 드립치면서 별 얘기를 다하네요
 
   진짜 꼴값들 못봐주겠습니다. 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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