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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라디오볼 4 정리 (타고투저 / LG 신임 감독)
게시물ID : baseball_78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6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12 18:03:05
1. 타고투저 현상

정철우 : 4월 한달간 리그 평균자책점이 안 좋은 쪽으로 역대 3위, 외국인 타자들 OPS가 9할 7푼 5리임.
이전보다는 수준급 외국인 타자들이 들어온 상태. 구단별로 공갈포가 아닌 중장거리형 타자들을 영입.
이전에 비해 용병타자들이 한국야구에 대하여 임하는 자세가 달라짐. 현재까지는 용병타자에 대한 분석을
했지만 포수들이 공통적으로 아직까지 어디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함.

정세영 : 이번에 온 용병들이 한국야구에 대하여 공부를 많이 하고 온 느낌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정철우 : 공인구의 반발력에 대하여 KBO가 나서서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 구단마다 다르고 4개의 업체가 있음.
(추후 의혹 제기 가능성이 있음). 예전에 KBO의 조사로 인해 패널티를 받은 업체가 두 곳이나 있었음.

정세영 : 갑자기 9연전이 되면서 쓸만한 필승조를 아끼게 된 것도 원인 중 하나인 듯

정철우 : 점수가 많이 나고 실책이 많이 나온다고 리그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확정짓기는 어려움. 경기를 잘 치르게
만드는 투수가 거의 없어졌음. (선발이나 승리조는 제대로 갖춰줬으나 추격조, 패전처리조가 부족해짐)
각팀의 투수들은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졌다고 생각들을 많이 함. (한경기에 양팀합쳐 볼넷이 20개 가까이 나오면
수주탓도 있지만 심판탓도 있다고 봄). 심판들의 오심도 문제지만 현장에서의 신뢰저하가 인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음.

2. LG 신임 감독으로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선임

정철우 : 많은 분들이 김성근 감독의 LG 접촉 진실 여부에 대하여 궁금해하고 있음. 어제 이상한 인터뷰들이 많이 나옴.
기레기라고 다들 욕을 많이 먹고 있음. (욕을 먹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기자가 상상력을 동반하지는 않음).
기사에서 일면식이 없다고 했더니 기사 말미에 단장이 조언을 받으러 김성근 감독을 자주 만나러 간다는 내용이 나옴.
LG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김기태 감독 사퇴 이후 백순길 단장이 김성근 감독을 찾아가기는 했었다고 함. 
지금 오실 수 있는 분들 중에 양상문 감독이 최고라는 멘트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양상문 감독이 팀을 맡아가는데
있어서 큰 부담을 줘버리는 멘트) EPL에서는 맨유 퍼거슨 감독이 떠날 때 어떻게 할지 기틀을 만들어줬어야하는데 그냥
나가버렸기에 모예스 감독이 다른 팀에서 잘했으나 맨유에서 통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음. (전임감독의 장점을
승계받았어야하는데 너무 전임감독 색깔지우기에 치중했음)

팬1 : 양상문 감독님이 롯데 시절에 젊은 선수들을 많이 키웠는데 LG에서 현재 점찍어 놓은 선수들이 있는지?
(오지환 선수의 경우 유격수자리에서 몇년째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있는데 과연 괜찮을지?). 선수 육성에 힘써주시길.

정철우 : 막연하게 유망주를 기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듯. 

정세영 : LG 투수들의 경우 양감독이 해설위원으로 있을때 많이 조언을 받고 있었다고 함. 주력 투수들과 관계가 좋아
투수파트는 가장 큰 도움이 될 듯

정철우 : EPL의 모예스 감독의 경우 핵심가치와 믿음에 충실하지 않고 비젼이 없었고 잘못된 선수를 기용하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는 코치진을 구성하지 않았고 너무 많이 팀을 바꾸려고 해서 실패했다는 원인이 있었음.

팬2 : 양상문 감독의 확실한 야구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 10년간 너무 낮은 코칭스태프 변화, 감독 작전의 잦은 변화로
인해 유망주 육성에 실패했었기에 확실한 철학이 필요함. 투수진에서 조금씩 다듬어져야 할 선수들이 너무 빨리 1군에
올라왔다가 빠르게 좌절감을 느끼고 야수진은 너무 늦게 올라옴. 정찬헌 선수의 경우 조금 더 2군에서 다듬어졌어야 했으나
조급하게 올렸고 작은 이병규의 경우 너무 늦게 1군에 올라옴. 이런 점이 개선되어야

정철우 : 현재 우리 나라 2군 시스템이 선수 육성에 어느 정도 힘이 되고 있는지 논의가 되어야. 김기태 감독 무책임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동의함. (팀을 떠나면서 느꼈을 고독함, 외로움과의 별도는 조직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했음. 
지금 시기가 모든 걸 어렵게 만들어버림). 뜬공이 땅볼보다 더 많은 리오단을 목동에서 등판시켜버리는 등 감독이 없다보니
9연전에서 선수 기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 (김기태 감독이 떠나는 시가와 방법이 너무 좋지 않았음.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가 전혀되지 않았음. 조계현 전 수석 [현 2군 감독]과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되지 않음. 팬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야구를 봐야하는가? 인간적으로는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리더로서는 책임감이 부족했음)

팬3 : 김기태 감독 시절에 안타까웠던 부분에 대하여 양감독이 개선해 주시길. (수비, 주루, 번트 같은 기본 플레이에 대하여
약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공격라인업에서 번트를 댈 수 있는 선수가 라인업에 거의 없음). 수비포지션을 전문화시키고 감독의
선택이 잘못된 경우 빠른 피드백을 통한 정정이 필요

정철우 : 선수를 믿고 쓸거면 그 만큼의 근거를 만들어줘야지 믿고 섰는데 뜻대로 안 되었다고만 하는것은 비겁함.

팬4 : 팬들이 성적이 안 좋다고 무조건 선수를 비난하던데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걸 알고 있는데 선수들이 기죽은
표정을 보면 안타까움이 많음. 대부분의 팬들은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 줄 것. 선수들도 자신감 있게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주길

정세영 : 팬 댓글을 보면 LG는 삼성구단을 본받아야한다고 함 (이유 : 삼성의 경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대다수가 
삼성 출신이고 그로 인해 좋은 성적을 냈지만 LG는 김재박 감독 시절에는 김재박 감독만 LG 출신이었고 다른 
코칭스태프는 외부에서 수혈해왔고 그 이후 감독들도 LG 출신이 아니고 코칭 스태프 중에 LG 출신은 극소수였으며 몇년간 
그냥 쉬어간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

정철우 : 팬 중에 양상문 감독 사단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거기까지는 자세히 알 수 없음.

3. 시청자 질문

Q1) 선수, 코칭 스태프 퇴장을 주심만 가능한지?

정철우) 주심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음. 정세영) 메이져의 같은 경우 주심아니어도 할 수 있는거 같음
정철우) 제대로 알아본 후 다시 답변 약속함

Q2) KIA 타이거즈 부상 선수가 너무 많음. 김민우, 김주찬 선수 정확한 복귀시기?

정철우) 김주찬 선수는 새끼 손가락이 찢어졌는데 타격에 집적 영향을 주지는 않아 빠르게 복귀할 수는 있지만
무리하게 복귀할 경우 안 좋은 영향이 생길 수도 있기에 서두르지 않았으면. 김민우 선수의 경우 햄스트링 부상이고
나이도 있기에 복귀 일정을 장담할 수 없음. 구단에서 매년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하여는 이제 
고민을 떠나서 정확한 답안을 제시할 때임.

Q3) 오재원 선수와 이영재 심판의 판정 시비?

정철우) 지금까지 올 시즌에 오심 두번 당했음. 올시즌 개인적으로 사활을 걸었기에 상당히 예민한 상태임. 한 타석이
절실한 선수들이 오재원 선수 외에도 많기에 심판의 권위 못지 않게 중요함.

Q4) NC와 크롱의 계약기간?

정세영) 방금 NC 관계자에게 답변이 왔습니다. 2년입니다. 정철우) 다년계약이군요.

* 삼성이 코칭 스태프 대다수가 순혈이라 성적이 좋다는 팬 의견은 동의를 못하겠네요. 코칭 스태프 대다수가 순혈이어도
성적을 못내고 있는 팀들은 어쩌라는 건지요. 순혈이지만 능력이 없는 철밥통 코치로만 가득차게 되면 성과가 없고,
순혈이 아니지만 능력이 좋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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