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매니저모드라는걸 알게되서 최근들어 월클A까지 올려놓은 상태에요.
운 좋게 요번 백섭대란때 ep조금 모이고 해서 3카였던 파블류첸코도 은카로 만들고
베일은 3카에서 4카로 만들어주고 예전에 그지같아서 팔았던 파울리뉴도 다시 3카에서 은카로 만들고
캐릭도 4카에서 은카로 바꿔주고... 뭐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벤트로 침투플레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로지 벤트였는데 로스터패치 이후에
참여도 때문인지.. 아님 해리케인과 파블류첸코 때문인지 벤트의 기용횟수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조각을 다 맞춰서 발데라마를 계약했는데요.
와.. 예날 가성비 팀으로 꾸려서 하던 초창기에 중원에 박아뒀던 패스신 "디에구"가 생각나더라구요.
구티급 킬패스가 쭉쭉 나가고 로빙스로 궤적 자체가 다르더군요... 아 괜히 레전드가 아니구나 했어요.
토트넘 캐미 유저이지만 발데라마 한명 두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안팔고 그냥 쓰고 있어요.
그러고 나서 폭탄머리 팩에서 굴리트가 나와줬고(+_+) 엄청난 가격에 당황했습니다.
사실 굴리트 이전에 발데라마를 포함해도 구단가치가 13억 정도 나왔는데 굴리트 넣으면 구단가치가 60억이 넘어가더라구요...
검색해보니 gk 빼고 아무데나 다 박아놔둬도 되는 사실상 현재 끝판왕 선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용해보니 와 장난아니네 역시... 하는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대신 가성비팀 시절 데로시로 빵구난 포지션 돌려막기 하는 느낌의 최 상위버전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고민중인게
굴리트를 팔면 내가 원하는 토트넘 선수들을 모두 은카로 만들어주고도 약간의 운영자금이 남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더라구요.
대신 팔릴까는 의문이긴 합니다. 가격이 깡패인지라...-_-
사실 굴리트 얻은 뒤로 조각이 한번 더 모아져서 오코차도 계약해서 써봤는데요. 포지션이 중원과 공미는 모드리치, 발데라마와 겹치고
윙은 지도산 7카와 에릭센, 베일등과 겹쳐서 활용도가 너무 낮은것 같아 팔아버렸습니다.
굴리트를 팔고 토트넘 팬심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굴리트 그냥 만능 서브로 두고 열심히 이피모아서 애들 은카로 만드는게 좋을까요...
결국은 제 선택이겠지만 피게님 의견도 듣고싶어서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손흥민선수 은카 쓰시는분 계신가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