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방위원들 "최순실표 국정농단의 결정판"

새누리당이 14일 야당들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중단 촉구 결의안에 반대해 국회 국방위원회가 정회되는 진통을 겪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협정 중단 촉구결의안이 제출돼 있어

오늘 중으로 논의해 가부 결론을 내자고 호소했지만 새누리당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도 졸속추진에 반대입장인 줄 알았지만 오늘 실제로 얘기를 해보니 정부와 한통속"이라며

"대통령도 사실상 국정을 이끌 수 없는 상황이고 새누리당 지도부도 현재로서는 국정 농단을 책임져야 함에도

정부와 새누리당이 한통속이 돼서 이 난리판에 졸속 협정 추진하는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종대 정의당 간사도 ""실무자들이 가서명을 완료한 상태로 보이고, 만약 완료됐다면

내일부터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려 신속처리하면 더이상 야당이 견제할 기회가 없다"며

"국방위가 주관 상임위로서 결의안 만이라도 통과시켜달라는 요구는 최소한의 요구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협정은 최순실표 국정농단의 완결판으로, 외교안보도 최순실의 안마당이었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며

"안보에 중요한 의사결정에 이 정부가 마지막으로 독선과 폭주를 계속한다면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똑똑히 기억합시다 !! 

당명 바꾸기, 탈당하고 신당 만들기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

나라 팔아먹는 매국협정의 부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