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책을 읽는다는 것이
본능적으로 고픈 그 배고픔을
먹은 것처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배가 고프다고 어느 누구도 책 속에서
먹을 것을 찾는 사람도 세상에는 없다.
배고픈 사람들은 본능적인 욕구를 위하여
눈앞에 보이는 가장 쉬운 방법을 택한다.
그러나 책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는 많은 방법 증
하나를 찾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책이 당장 오늘은 아닐지라도
눈앞의 욕망을 잠시 접고 희망을 찾아
새로운 길로 갈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한다.
책을 읽거나 책을 쓴다는 것은
미래를 또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거쳐 가야하는 길이 될 것이다.
꿈을 키워주기도 하고 희망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도약의 발판이 되기도 하고 미래의 길잡이가
되는 것이 우리 주변에 있는 책이다.
그래서 어른들이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나
후배들에게 여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가끔 만나는 어른들 중에는
글을 모르고 살아온 세월의 안타까움을 벗어나려고
나이 든 요즈음 배움의 장을 찾아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남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에 배움의 열기와 성취감을 말하는
어른들의 이야기에는 남다른 희망과 꿈이 가득 담겨있다.
책을 통하여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나이든 이들의 기쁨이란
그들에게 주어진 세상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도 말한다.
책을 읽는 것이 가끔은 행여 지루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책이 내가 생각하는 미래를 만들어 준다면 만족이란다.
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
자신 생각에 맞는 책만 찾아서 읽는 것도 좋습니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말하기를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의
깊고 넓은 지혜는 아무도 따를 수 없다고 말해 왔습니다.
사람이 유용한 책을 만들지만 그 책은 지혜로운 사람을 만들어 낸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