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침을 삼키며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손으로 글을 남깁니다.
다이빙벨까진 이미 어느정도 풍월이 있어 티비를 보면서도 화를 참았습니다.
근데 어딘이라는 구조민간 단체와 구조가 왜 이리 더딘지....
구조가 더딜수록 어딘은 정부와 협상이 수월하고 그로인해 돈을 더 벌수 있는 구조라는 것
그리고 아직 내가 알아야 할 이야기가 더 남아있다는 것......
너무 분합니다 너무 합니다 너무 합니다 너무합니다
사고후 잠도 잘 못자며 일어나면 뉴스보고 일하다 뉴스보고 퇴근하고 뉴스보고 집에서 와이프와 사건얘기하며
그래도 이렇게해주겠지 저렇게 해주겠지 그러다 또 실망하고
오늘까지 꾹 꾹 참으면서 버텼습니다.
이젠 마음이 무너집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아이들은...실종자들은 돈을 위해 수장당했습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