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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8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1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3 18:20:57
마음은 만리의 사막
홀로 피어난 기대는
흘쩍흘쩍이는 바람에도
몸서리를 쳤다.
아프고 아픈 바람이건만
다음 해가 떠도
또다시 기다림.
뼈를 아리는 고통에도
그대를 그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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