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리얼미터 11월 2주차 주간집계 발표문재인 21.4%(▲0.5%p), 반기문 17.2%(▲0.1%p), 안철수 10.2%(▼0.5%p)호남, 문재인 28.0% vs 안철수 15.0%..올해 첫 오차범위 밖 우세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한 11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외교·안보 외치까지 모든 권한을 국회 추천 총리에 이양할 것을 촉구했던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21.4%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1.9%p) 밖에서 앞서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