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송일수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내일 한화전 선발은 홍상삼"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재우가 엔트리에 빠져 5선발이 비어있는 상황인데 그 자리를 홍상삼으로 메운다. 홍상삼은 올해 5경기에서 1패1홀드 평균자책점 9.82로 부진에 빠져있지만 선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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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은 "5이닝 3실점으로 막으면 합격점이다. 다음에도 선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 때부터 홍상삼을 선발로 써보면 어떨까 싶었다. 코칭스태프와도 이야기를 했는데 마침 선발 자리가 비어있어 홍상삼에게 기회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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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sen.mt.co.kr/article/G1109837713
대단한 폭투전 내지는 사사구전이 예상되네요.
2010년인가 11년인가에 롯데에게 근 10점 가까이 털리던 "선발 홍상삼"이 아직 뇌리에 선한데...
언제는 긴 이닝 제구에 신경써야되는 선발보다 짧지만 강하게 던지는 계투가 낫다면서 계투시키더니 ㅋㅋㅋ
계륵이구나 계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