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물의 차이
세상에 물이 마른다면 어찌 될까요.
한 평생 삶에서 돈이 없다면 어찌 될까요.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물은 돌고 도는 것이랍니다.
물 - 수증기 - 빗방울 - 비 - 물 이렇게 돌고 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돌고 도는 것이 아니랍니다.
나라경제를 힘쓰는 사람은 돈이 사회에서 원활하게
뱅글뱅글 잘 돌게 하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지만
돈 가진 사람들은 되도록 자기 돈은 자신이
가지고 있으면서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은 한곳에서 머물면 상하고 썩는다고 하지만
돈은 상하지 않기 때문에 쌓아두고 싶어 합니다.
과학자들은 온갖 노력으로 물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계속 흐르게 한는데
돈도 계속 돌게 한다면 진정 사람들이 반갑다고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계가 없는 것이고
돈을 가지면 돈의 매력을 잘 알기 때문에
돈을 가진 사람이 더욱 많이 갖고 싶어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쓰고 싶은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고 할 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보이는 모습은 별로 차이가 없지만
머릿속에 담아둔 생각은 하나도 같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돈은
돌리기 보다는 적당한 곳에 담아 두려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돈이 원만하게 돌아야
세상살이가 원만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날 이른 아침에 하늘에서 돈이 눈 오듯 한다면
세상은 큰 혼란으로 빠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썸 타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