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양세형 별 생각없이 재밌게 봤었고
이번 특집도 후배들한테 자랑하는거 되게 웃기게봤습니다
근데 그 마지막 499만 얼마쯤 나올때에 500만원 더 가깝게 맞추겠다고 단추 사는거 볼때 갑자기 확 "왜 저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걍 적당히 하지 뭘 또 거기서 단추 사서 맞추겠다고...? 같은
그 전에 김이나 빵같은거 사서 조그만 단위 맞추는건 그냥 예능으로 재밌게 봤는데 그걸 또 거기서 단추같은거 사면서 맞추려고하는게 좀 너무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제가 왜 그런 느낌이 들었나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은 욜로로 내거 최대한 즐기지만 한도액은 안넘기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면 양세형은 그냥 다음 사람 어떻게든 골탕먹이려는걸로 보였던거 같음
아마 양세형은 주로 대본대로 하는 개그만 하다보니까 그렇게 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너무 작위스럽지 않게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