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을 보니 티아라 팬클럽에서 훼방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티아라 팬클럽에서 티아라 옹호하면서 설치는 애들은

꼬맹이들 4-5명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오프라인에선 입도 뻥긋 못하는 애들이구요.

 

신고된 집회는 법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만일 여기에 와서 훼방이나 방해를 할 경우

그 사람들은 불법행위로 처벌을 받습니다. 

무슨 참전용사 기념회 이런 곳이 아니라면 그 정도로 간땡이가 부은 티아라팬은

없을 겁니다.  더구나 지금 시국이 어느 시국인데,  감히 티아라팬을 자처하고

나와서 시위를 방해한단 말입니까.

 

만에 하나, 티아라팬중 돌아이가 하나 와서 시위를 방해하거나 살짝 미는 자세만

취해도 그건 그야말로 핵폭탄급 사건이 됩니다. 김영삼 정권 시절 초원복집 사건만큼이나

엄청난 재앙을 티아라에게 몰고 올 것입니다.  차라리 제발 티아라팬 돌아이 몇놈이

와서 한번 방해했으면 좋겠네요.... 밀면 그 자리에서 드러누워서 기자들에게

플래쉬 세례 받으면서 헐리웃 액션 한번 해주세요... 그날로 티아라와 김광수는

이민 가지 않고는 활동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겁니다. 

 

물론 밀거나 유형력을 행사한 놈은 당연히 폭행죄로 처벌받습니다.

대한민국 법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혹시 불법행위를 하는 상대방이 나올까

걱정해서 취소한다거나 걱정하는 이런 소심한 새가슴같은 모습 보이지 마시구요.

당당하게 하세요.... 오히려 시위 방해하는 놈이 있으면 대박입니다.

제 생각엔 너무 조용하고 썰렁해서 그냥 사람들 모여서 기자들 앞에서

형식적 포토타임 몇번 갖고 끝날 거 같네요.... 

 

그냥 응원하러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도 엄청 많을거니까 주최측은 기우같은

염려 집어치우시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파티에 참석하세요.  다들 나이가 어리셔서

너무 겁을 내시는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입니다.

 

예를 들어 티아라 팬이라는 놈이 나타나 제 뺨을 때렸다!! 하면 저는 얼씨구나 이게

웬떡이냐... 기자들 앞에서 실신한 듯 쓰러질 겁니다.. 물론 "티아라 사과하라" 라는

팻말을 위로 향하게 하여 카메라 잘 받을 수 있게 가슴에 쥐고  눈을 감은 채

안경을 살짝 벗겨지고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면서 약 1-2분간 기자들 신나게

찍을 시간을 줄 겁니다... 호루라기 부르면서 질서유지 경찰이 와서 부축하거나

상황 정리하겠죠... 경찰의 부축을 받으면서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또한번

포토타임을 가져줍니다... 물론 팻말을 앞으로 향한채...

그리고.... 때린 놈은 폭행죄 현행범으로 그자리에서 영장없이 체포됩니다.

경찰이 보는 가운데 폭행할만한 배짱이었으면 제발 좋겠네요...

신고된 집회이므로 집회를 방해하면 그것도 아마 관련법에 의해 처벌될 겁니다.

괘씸하므로 합의금을 쎄게 부르거나 아예 합의를 해주지 않아 처벌받게 할 겁니다.

 

,,,, 이상 상상  시나리오를 써봤지만 요즘 돌아이들이 많더라도

대한민국 백주대낮에 자기 인생 걸고 완전히  정신나간 짓할만큼 많지는 않아요.

다들 먹고 살기 바쁘죠.... 하늘이 무너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기우는 내려놓으시구요.

즐겁게 좋은 일하신다는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꼬마애가 300명 데려와서 훼방놓겠다고 했다고 취소해야겠다는 걸 보니

주최측이 어린 여학생인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300명이 아니라 티아라팬

10명만 나타나도 대박입니다!! 대박!!!

수백만 국민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는데, 뭐가 두렵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