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고양이가 2마리가 있는대
방범창이 없는 2층집인데
화장실쪽 벽에 쓸대없이 난간이 있어서 화장실 창문을 뽑고 사람이 2명은 들어 올 수 있는 창문이 있어서
불안해가지고 맘카를 설치함
345도를 돌려서 위 아래를 볼 수 있는 건대 5천원이면 해준다고 해서 월정액으로 하고 맘카를 설치함
그리고 고양이 전용방에 두고 애들 보고, 가끔씩은 거실 냉장고위에 둬서 위치감지 켜놓고 도둑들어오나 보고..
오늘은 애들방에 두고 나왔는대
애들방 불을 켜두고 나옴
그리고 애들을 보는대 둘다 집에 들어가 있는지 안보여서 카메라를 한쪽으로 전부 돌렸는대..
돌리면 애들 방문을 통해서 현관문이 보임
현관문 옆에는 신발장이 있고.. 집에 인형이나 장식품 같은건 전혀 없음
그럼 사진 보시죠.
이 사진이 이상해서 일단 사진을 찍고 보는대
처음에 저 두개가 애들 눈인줄 알았는대 현관문 위치라 애들이 올라갈 수가 없고 저건 현관문 손잡이에 방문 빛이 반사된거구나 했음.
그런대 왼쪽 위에 저거 보이시나요?
인형도, 장식품도 안 걸어두고 다니는대 뭔 이상한 거에 이상한 물체가 보여서 확대를 해봤음.
사람 얼굴 처럼 보여서 소름이 쫙 끼침;;
좀더 확대해봄
저 형상인데 저게 왜 소름돋냐면;;
다시 말하지만 인형을 싫어하고 장식품 거는 것도 싫어해서 저기에 무언가..
"걸려 있을 수 없는" 곳임. 특히 현관문 바로 옆 신발장이라서 얼마전에 페인트 칠한거라 못자국도 없고 그 어느 것도 두지 않았음.
심지어 신발장은 보이지도 않고 저건 뭐 공중에 떠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왜 사람 머리 처럼 생김?...
내가 소름끼친 이유가 검은색 진한 윤각만 보면 저렇게 생김...
남자 머리가 잘려서 둥둥 떠있는거 같음...
지금 맘카 꺼버리고 집에 못 들어가고 피시방임..
아침에 들어가서 봐야지;;;
혹시 궁금한분 있으면 아침에 맘카로 같은 각도로 다시 사진찍어서 다시 올려드림...
내가 눈이 이상한건가요? 뭐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