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둘딸린 아짐마예요
애기 낳으러 간다고 글올려 베오베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애가 배밀이를 시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려 작년을 생각해보니 딱 이맘때 임신 사실을 알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1년동안의 아이가 큰걸 올려보고 싶어졌네요~
5월 중순경... 가운데 작은 점이 아기집입니다
작년8월 노란 마우스 커서 있는쪽이 얼굴이예요 아기집만 보이던게 이제 눈코입이 제대로 보이네요
남편은 아무리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데요....ㅋ 잘보면 사람 이목구비가 보여요
이제 한화면에 다 안나와요 10월입니다
옆모습이예요 벽에 찰싹 달라붙어 있네요~
가운데 검은것들이 심장입니다 12월...이제 만삭이죠~~
짠
태어난 날이예요 1월
머리숱이 참.. 제 배에 머리카락 몇가닥 떨구고 나온거 아닌가 고민을 잠시 해봤었슴니다...;;
2월..둘이서 아주 신나게 우네요 ㅎㅎㅎ
하나랑 둘차이가 엄청나더군영..셋이상이신분 존경함니다 ㅠㅠ
4월 남매 아니랄까봐 자는 포즈가 똑같아요
옷도 셋트로 입혀주고 싶으네 아직 어리네요~~
이제 뒤집기도 잘하고 조금씩 배밀이를 시전하고 있어요..뒤집으니 또 한번 헬이 찾아왔어요!!ㅎㅎㅎ 역시 누워있을때가 편함 ㅠㅠ
그래도 이뻐죽겠네요~
지금 한 130일 조금 안됐는데 점점 탈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만요..우리 애들은 왜 안빠지는건지...원래 이때쯤 다 숭덩숭덩 빠진다는데 저만 털갈이 하고 있네요 ㅠㅠㅠ
작년에 콩알보다 작았던 뇨석이 이렇게 웃고 울고 하는거 보니 참 신기하네요 둘짼데도요 ㅎㅎ 첫째는 뭔가 정신없이 지나간거 같은데 둘째는 그래도 여유가 있어 돌아보게 되네요~ 여전히 힘들지만요 ㅎㅎㅎ 임신, 육아로 고생중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