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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65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자노는아이★
추천 : 8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9/15 23:12:01
지금 5층 건물 중간 3층에
설계 사무실 다니는데요..
이 설계란게 컴퓨터 갖고 하는 직업이면서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거든요..
처음 3층에 왔을때
건물 관리실이랑 소아과만 있었는데
저희가 들어오고 소아과 애기들 울음소리에
뭐라 하지도 못하고 일도 집중안되고...
그러다 6개월 안되서
소아과 접더라구요...
속으로 '아 이제 좀 조용하겠구나'
왠걸...
소아과 자리에 아파트 시행사 라고 들어와서는
이건 깡패들 합숙소도 아니고
맨날 화투에 술판에 싸움질에...
그래도 3개월 있다 망하더군요..
그러고 조용하길 1년...
같이 들어왔던 옆 설계사무실 다른데 이사가고
6개월후...
소아과자리 랑 옆사무실 자리랑
통폐합 하더니..
일주일을 내부공사...
우르릉 꽝꽝...
공사 끝나고 들어선 업소...
뚜둥~
당...구...장....
18...
그리고 오늘..
관리 사무실 옆 창고로 쓰던 방...
뭐하나 새로 입주한다는데
그게...
보...도...방....
과연 설계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부실도면 나와도 난 몰라...
아..진짜 사무실 관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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