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하면 대통령의 임기중 불소추권한이 사라져
검찰 수사후 바로 구속이 될 수 있을뿐 아니라..
대통령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검찰을 부려서
최순실을 포함한 똘마니들의 죄를 최대한 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똘마니들의 죄를 덮는건 역으로보면 본인의 죄를 덮는것이기도 하고
하야하자마자 검찰이 광견이 되어서 물어뜯을것이 뻔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입장에선 끌어내려지기 전까지 자기발로 내려올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0%라고 생각한다..
하야하고 구속되서 감옥가느니 하루라도 더 청와대에서 버티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통령이 무리없이 물러나게 하려면 하야후에 안전보장을 해줘야 한다.
여야가 합의해서 이 점만 풀어주면 의외로 쉽게 내려올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대통령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야당대표들을 만나서
안전을 보장받고 야당에서 지명하는 총리를 임명한 후에 하야하는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생각한다..
어제 백만이 넘은 국민의 시위를 통해서 국민의 뜻은 확인되었고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서 순리대로 일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이런식으로도 풀리지 않는다면 탄핵의길로 가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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