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의 티셔츠를 몰래 입고나와
신나게 시험공부ㅠ를 하고 집에 들어가는길에
어머니의 다급한 속보 한줄....
"니 언니 티셔츠 입고갔나? 니네언니가 그거 찾던데..."
그때부터 식은땀이 흐르며 벌써부터 나의 등짝과 온몸이 아파오는걸 느낌....
"진짜가?! 언니 잘때 드갈까??ㅜ"
"니네언니 안잘것같은데?"
그 이후 더 절절매다가 어머니 한마디
"니옷 밖으로 던져줄테니까 갈아입고 들어와"
어머니덕분에 지금 전 아무런 상해없이 시험공부ㅜ를 합니다
사랑해여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