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역 - 일방적인 희생을 선택권 없이 '강제'하는 사회
정작 희생을 해도 물질/정신적으로 아무런 인정도 안하는 사회
휴가를 나와도 '세상은 내가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굴러가는구나... 나랑 별 상관도 없구나'
- 개인과 사회의 괴리를 만드는 사회
그 강제적인 희생에서 죽거나 다쳐도 온전히 개인만 망함
- 정의보다 힘(권력)이 앞서는 현실에 적응하게 만드는 사회
'남자면 다 하는거야. 뭘 유난이야' - 그러한 부조리 속에서 최소한의 공감조차 없는 사회
'나도 남자처럼 2년 도망가고 싶다', '또 군무새 타령', '피해의식에 쩔었네'
- 공감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는 사회
'군역자 보상을 해줘야 한다!'
-실제 투표나 행동은 반대로 가며 기만하는 사회
현역비율 92%
앞으로 남성 92%는 이러한 과정을 겪습니다.
이들이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공감을 하겠습니까?
이 사회는 이들에게
말보다 행동,
정의보다 힘(권력),
공감보다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는겁니다.
냉혈한을 양산하는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