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어머니랑 트러블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예요..
큰형이랑 14살 누나랑 11살 차이날정도로 엄청 막둥이다보니..
어릴떄 주로저녁 때가 되서야 집에 누군가가 있었어요...그전에는 저밖게 없고요..
어릴떄 어머니가 어떤아줌마랑 맨날 놀러다니 셔서 집이 자주 비었어요(몇년을)... 아바저는 그게 맘에 않드셨는지
매번 싸우셨고 결국 엄마를 손지검 하는정도 까지 갔다가 이혼할뻔 까지했죠...
어머니는 집에 아버지 없을떄 가끔 왔다가 나가고를 중 2때까지 반복하셨어요...
저희 누나가 발작?? 일으키는 병이있는데 어머니가 없다보니까 누나가 아플떄는 제가 돌보고했구요..(형은 군대갔었어요..)
그러다 중3쯤 됬을까 어머니가 집에계시는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엄마랑 싸우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어리고 하다보니까 철없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도 똑같은거 예요... 그리고 어느순간부터는 남들 앞에 어머니랑 누나를 소개하는게 너무 부끄러워지는 거예요..
남들은 어머니랑 누나랑 한이야기들을 막 자랑하는데 전 그게 않돼요...
그리고 어머니랑 싸우는것도 별쓰대없는걸로 싸워요...
제가 볼떄 제가 어머니를 이해 못해드리는것도 있지만 어머니도 절 이해 못하시는것 같아요..
아버지랑 이야기하면 뭔가... 말이 잘통한달까?? 서로 이해해 주면서 맞춰 가는것 같은데...
어머니랑은 뭔가 말이 않되요... 말하는것도 싫고 짜증나고 뭐물어보면 싫고 특히 누나랑 어머니가 제방에 들어오면
짜증나요... 아버지랑 형이 들어올떄도 가끔그러고요..
막상 어머니랑 다투고 나면 정말 후회 되거든요?? 그런데 그전에 잘해야하는데 그게 않되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짜증이좀 많으세요 뭐하면 짜증내시고 했던말 또하는식으로 자기자신의 짜증을 표출하세요...
저도 참아보고 이해해 보려고 노력 해봐도 그러시는 어머니 말 들을떄마다 못참아 지고....
어머니께 정말 불효라는걸 알지만 이걸 어디서 부터 고쳐나가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머니랑 누나를 남들앞에서 부끄러워하는게 너무두려워요... 더심해질까봐..
정신과상담 도 받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정신과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인생 경험 많은 형 누나들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