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산모퉁이 돌아가면
어릴 적자란 고향집
싸리나무 울타리 안
부모님 흔적이 가득.
허리 굽은 부모님은
이른 새벽 밭일하고
누렁이 황소 팔아서
학비마련 해 주셨네.
오늘처럼 봄비 촉촉
바람 쌀쌀 그런 날은
한평생 자식들 위해
사신 부모님 생각나
하는 일이 바쁘다고
내 자식만 챙기느라
못다 했던 자식도리
이제야 뉘우칩니다.
믿음
달려가는 시간 속에
돌아 볼 일 있었어도
앞 만 보고 달렸다고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낳아지기를 기도하며
한 눈 팔지 않았으니
내일을 더욱 즐거우리.
믿음이 더 클수록
이루는 것 커진다면
온 세상은 믿음으로
웃음만이 가득 할 것.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이웃을 믿음으로 만나고
자신을 믿음의 전사로 만들어서
희망 가득한 내일 향하여 달려가자.
내가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면 이웃 역시 날 아껴주고 사랑해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그래서 세상은 아직도 살아갈 희망이 가득 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