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발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바다를 가르며 신나게 달릴 생각이었는데...
사실 요즘은 네이발 보기도 싫습니다.
뉴스 보면 더 우울할 것 같아서 가끔 게임 접속해도 네이발 보면 또 우울하고...
개인적으로 예전에 희망고문을 겪은 적이 있어서...이번 세월호 참사에는 굳건하리라 예상했건만...
뉴스를 볼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베게 게시물이 확 줄어든 걸 보면 단지 제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구조 및 인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네요.
앞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치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