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워낙 개냥이에다 어릴때부터 스킨쉽 좋아
하긴했었는데...6개월 되고 첫 발정때
제 등에 올라타서 ....강아지들이 왜 주인 다리잡고
붕가붕가 하듯이....목덜미에 얼굴박고 막 허리를
흔드는거에요...첨엔 가벼운 꾹꾹이 하다가 그래서
좀 놀라기는 했지만 발정 때문인가 하고 중성화
하고 지금 세살인데....기분 좋으면 등에 올라타서
붕가붕가 비슷하게 하다가 가끔 끼야옹 거리면서
볼이나 제 목을 깨물어요ㅠ
몇번 못하게 해도 배위에 올라와서도 꾹꾹이 하다가
흥분하면 허릴 흔듭니다 -_-;
귀여운 애정표현 치고는 야한 내시키...
또 웃긴건 둘째가 암컷이고 한살 어린데 둘째 중성화
전에 둘째가 첫째한테 들이댔는데 불꽃 싸다구
날리고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첫째가 절 암고양이 정도로 보는거
같다는데....
콩이 이자식....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혹시 남아 키우시는데 애기가 등에 타서
붕가붕가 하는 경우 있나요? 동영상으로 올리고
픈데 폰에있는 파일 모바일로는 어케 못올리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