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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8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슬한쌍둥이★
추천 : 1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8 00:53:59
계속 바라보지만
한 없이 작은 나로
그 큰 자식을
가리기에는
터무니 없이
작은 나였다.
아무리 가려봤자
그녀의 눈만을 가로챌 뿐
그 마음까지도 가로채지못해
힘 없이 끌려다니면서
아주
서서히
멀어지는
달과도
같은
나였다.
제목: 공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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