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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쪽은 텅텅비어 있더군요 (8시30분경)
게시물ID : sisa_786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3/3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12 23:04:19
광화문에서 행진하기 기다리다 지쳐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 물결을 보며 기세가 껶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쪽은 어떤가 둘러보러 안국역쪽으로 걸어갔는데 안국역 풍문여고 쪽에도 전경들이 있었지만 시위대는 없고 집에 가는 시민들뿐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와보니 내자동 로터리와 경복궁역쪽만 몰려가 있더군요.

광화문에서는 촛불들고 공연보고 있고 안국동은 한적하고 내자동과 경복궁역만 치열한... 이 무슨 극과 극인지...

백만으로 청와대 포위하는게 오늘 계획 아니었습니까? 이름모를 가수들 공연보러 광화문 간거 아니잖아요?

이래가지고 박근혜가 놀라고 두려워서 하야하겠습니까?

열받아서 돌아오는 길에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틀어져있는 티비뉴스에 이런 자막이 뜨더군요.

"청와대, 국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여..."

이거보고.. 아... 얘네들 전혀 놀라지 않았구나... 정말 놀랬으면 저런 워딩이 나올 수가 없지...

과연 박근혜가 내려올지... 암담한 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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