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에 있을
리허설 촬영을 앞두고
한복을 맞췄는데
어제 가봉하러 다녀왔어요~~~
근데 사이즈가 너무 딱 알맞게 되어서인지
수정을 할 게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의 평생모델이 될 분이십니다...ㅋㅋㅋㅋ
저고리 손목에 있는 깃과 배자에 놓여있는 수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건 뒷모습이에요
배자 뒤에 놓여있는 수가 포인트네요 ㅋㅋㅋ
저고리만 입고 있는 사진이 셀카 밖에 음써서....음.....=ㅅ=
보면 저고리 못에 있는 깃에도 꽃과 나비로 수가 놓여져 있네요~~~~
심플하면서도 너무 밋밋하지 않게 저렇게 수가 놓여있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음......
안구에 테러가 되는 사진이네요....
저의 착샷입니다...ㅎㅎ..ㅎ....ㅠ.ㅠ
그래도 예복, 턱시도 맞출 때 보다
훨씬 착용감도 좋고 실제로도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이래서 한복예찬론자가 생기나보다~ 했어요 ㅋㅋㅋ
제 착샷 뒷태 모습이에요
원래 많이 뚱뚜한 체형인데다가
허벅지도 두껍고 엉덩이도 오리궁뎅이인데...
한복입으니까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진상으로는 그런게 전혀 티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요 사진은 한복집 실장님이
찍어주신 커플사진 ㅋㅋㅋㅋㅋㅋ
저희 어머니도 같이 맞추셨어요~~~~~
저고리가 저 색과 보라색 두 종류가 있었고 둘 중에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신랑 측 혼주는 파랑색으로 해야한다는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파랑이로 맞추셨어요 ㅋㅋㅋㅋ
혼주한복인데 넘 예뻐요 ㅋㅋㅋㅋㅋ
고급스러워보이면서도 신부보다 튀지도 않고..ㅋㅋㅋㅋ
아 진짜 편하게 입고다닐 한복을 한 벌 더 맞출까 급 고민될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저도 한복바보가 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음....나중에 드레스 사진도 또 올려야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