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술마시고 택시에 탔다 아이폰5s 두고 내렸내요. 택시기사는 바로 전화기꺼 버리고 잠수. 멘붕으로 이틀 버티다 결국 남은 할부 기간도 엄청나고하여 공기계사서 쓰기로 결정. 중고나라를 디비다 아이폰5s 53만원 발견. 이때부터 미쳤었나봐요. 입금하고 별 의심없이 있다 좀 전에 확인하니 중고나라에서 이미 용의 선상에 오른 양반이네요. 지금 전화하고 싶은데 이 냥반 맘 상하실까 일단 오후에 전화해보려구요. 아이템베이 어쩌고 저쩌고 뻔한 수법에당했나봐요.아............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