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골라스: 자기 요즘 이상해 딴 남자생겼어?
아라곤: 아..아.아니! 내가 우리이쁜 자길두고 누굴만나겠어
그래.그래야지 나같이 이쁜엘프가 세상에 어디있다고..
-그날 오후-
아라곤:프로도 할말이 있어
우리헤어지자
프로도: 뭐..뭐라고? 절대 그럴수없어
아라곤:가! 가란말이야!! 이젠 네가 지겨워!
프로도:나..날 사랑한다고했잖아
프로도:이..해할수없어 이렇게 이쁘고 깜찍한 나를 버리다니..
-한편 레골라스는..-
레골라스:아라곤은 프로도랑 끝냈는지 모르겠군.
소문에는 보로미르를 만난다고 하던데..찾아가서 따져야겠어
레골라스:보로미르!!이 ** 빨리나와!!
보르미르:흥.불렀냐?
레골라스: 이 ** 어떻게 아라곤을 또 꼬신거야?
보로미르: 그건 다 니가 매력없어서야
레골라스: 뭐..뭐엇!! 뭐라고? 이..못생긴 말미잘같은 놈이!!
간달프:후우~더이상은 못보겠군
간달프:이 못생긴 사우론같이 생긴 녀석들!! 아라곤은 내꺼다!
보로미르: 어머어머 이 영감탱이는 또 뭐래?
프로도:아니 그럼 대체 누구와 바람이 난거지?
레골라스: 잠깐! 다들 조용해봐! 그럼 우리모두 아라곤과..?
프로도:뭐..뭐야..이자식 엄청난 바람둥이잖아!
간달프:아라곤!! 대체 누굴 선택할거야!!!
아라곤:좋아 지금 이자리에서 선택하지
아라곤:프로도 잘들어! 난 원래 이런놈이야
사실 너도 갖고논거야
그러니까 더이상 참견하지마
간달프:이런 완전히 버림받았군
보르미르훗 내가 이럴줄 알았다니까
레골라스: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김리:너무 상심해하지마 레골라스 니곁엔 내가있잖아
샘:아니! 이런 우리 가련하신프로도나리 이제 어쩌지..
자 이제 사랑싸움은 그만하고 어서 이곳에서 떠나주게
-아라곤과 보로미르는 모두를 피해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
레골라스:거기서라! 너흴 이대로 보낼순없어!
아라곤:허억!!레골라스다!!어서 도망쳐!!!!
레골라스:부셔버리겠어!!!
보르미르:허억-
아라곤:자기야!!죽으면안돼ㅠㅁㅠ
보르미르:미안 난 가망이 없어 역시..불륜은 안되는건가봐.꼴까닥
아라곤:흐윽..부디 평안한곳으로 가길..
그대는 떠나고..
반지만이 남았다.
간달프:프로도 그러고 있을때가 아닐텐데. 레골라스가 널 찾고있어 죽기전에 어서 떠나!
프로도:아-마따 무서운 레골라스가 찾기전에 어서떠나자
(저멀리서)나리!!프로도나리!!사랑해요!!
진정한 사랑을 찾은 프로도와..
샘: 전 절때 바람피지않아요
프로도: 응(알아-넌 능력이 안되잖아-_-;;)
프로도를 찾아나선 레골라스
코딱지만한 호빗녀석은 어딜갔지? 걔도 부셔버려야하는데...
사랑때문에 목숨까지잃은 보로미르...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아라곤..
이들이 만들어가는 사랑과 증오의 대서사시..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