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만 우리가 아무런 힘도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 ㅠ ㅠ
옛날부터 잘못한 놈들은 요리조리 빠져나가서 어차피 나중에는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정작 죄도 없고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만 죽어나가고
언론은 국민들 눈코입 다 틀어막고 있고
여기까진 원래부터 슬프고 화나는 부분이었는데...
우리가 어쩌다가 BBC나 CNN 같은 외신들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온 걸까요.
외국 언론들에 알리지 말자거나 그들이 잘못됐다는 게 절대 아니구요.
얼마 전에 푸틴이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학생이 관심 좀 가져달라고 전세계에 호소했었잖아요?
전 솔직히 우리나라는 그래도 힘이 있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하아... 우크라이나 걱정할 때가 아니었던 거야...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진짜로 미래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이미 우리들 힘만으로는 안되는 수준까지 온 거 맞죠?
이렇게든 저렇게든 나중에 '모든 주권'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요? ㅠ ㅠ
하아... 진짜 오늘따라 현실이 너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