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도 외양간 안고치는 나라에 살고있네요. 제가.
이 나라에서 애 낳아서 기를 자신이 없어요.
주위에 벌써 이민가고싶다는 분들이 늘어나네요.
그래도 조국이니까 타지가서 이방인으로 사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모습이 2014 대한민국이라니
과거의 특정 시대로 돌아간 줄 알았네요.
이젠 그냥 더러워요. 혐오감 밖에 안들고...
뭐 언론통제니 뭐니 이미 알고는 있긴 했지만
어젯밤 소식 들으니까 너무 역겹네요.
실종자 안쓰러워서 그저 눈물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