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있으면 50 바라보는 나이인데 하루에도 두세번씩 들러서 매일 오유 눈팅 2년 했습니다..
- 그냥 해보는 말 아니고 진짜임..
1200bps 모뎀으로 pc통신했고 온갖 동호회, 카페, 커뮤니티 사이트 활동 열심히 했고 그러면서 운영진(시솝)도 많이 했고..
그런데 분란 일어나고 네 글이 맞니 네가 이렇게 썼잖네..
특히 정치쪽 국정충들하고 키보드 배틀 붙는 거,
지난 대선 이후로 너무 지긋지긋해서 오유만큼은 즐기려고 가입 안하고 매일 눈팅만 했습니다.
(가입해두고 아이디가 있으면 논란글에 끼어들 것 같아서 아예 가입을 안했습니다.)
이놈의 세월호가 오유에 대한 제 묵언수행을 깼습니다.
(아래에 글 올렸더니 회원가입일자 때문에 저를 의심하는 분이 계시는데
댓글이 안먹히네요. 크롬, ie 다 ... 댓글 써놓고 올리기 눌러도 안올라감..
그래서 따로 또 글 하나 올렸습니다. 게시판 지저분하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