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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믿었는데
게시물ID : sewol_8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故비누대위
추천 : 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0 05:26:26
진짜 구호물품 보내면서 애들끼리 막 신나서 난 쌀 1톤보낼래 하면서
월요일날도 부치자 했던게 고작 그저께였는데
어제 배송 완료됐다고 문자와서 축제분위기였는데
몇시간만에 딴놈들이 노나먹고 있다고 뉴스가 나오네?
그래 ㄱ그것까진 참을 만  했어 근데 계속 정부라는 것들은 뻥을 쳐가면서 길을 막네? 
막다가 생존자 구출이래서 애들 전화로 깨울라 그러는데
구라라네?
어제만 해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오유에 글올렸는데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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