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가족이 무슨 이유에서건 청와대에 간다는걸 막는건
민주주의에서는 일어날수없는 일입니다.
새벽에 유가족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그 둘러싼 전경차로 모시면 됩니다.
행여 구조활동중에 유가족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대표몇분 현장에 남겨두고 나머지 가족분들 이동하시라고 하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순전히 청와대에 단잠 주무시는분 깨운 욕먹을까봐 막는다는것밖에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허위사실이거나 농간이라면
이건 아닙니다.이건 ...이건 진짜 아닙니다.
그리되면 지금 바다에 침몰된건 세월호가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