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 싶었는데 아이가 이번주에 칠삭둥이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그 아이만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전 제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바꾸러 가고도 싶었지만 지금은
산후조리하고 있는 아내와 아직 세상에 나오기엔 너무 일렀던터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둘째를 지키며 첫째와 함께
마음만으로라도 그곳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아프지마시고 추운 오늘, 힘겨운 싸움이 되시겠지만 꼭 힘을 내주세요.
다 드시면 또 나누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이겨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