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들이 화가 나서 카메라 철수해달라고 요청 들어왔고,
철수 과정에서 파손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그 전에 체육관에서 가족들 대표단이 팽목항으로 출발했는데,
얼마 후 다시 돌아오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스크린 앞에서 가족들이 격앙된 분위기로 논의하고 있었구요.
당시 국민tv 쪽 설명으로는 팽목항에 수사지휘부가 없다는 사실에 가족들이 격분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설명은 가족들이 "구해주는 줄 알았는데 구해주지도 않고 모두 도망갔다"라고 말하며 철수하라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