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
群鷄一鶴 世界一花 花中君子
이러한 말들은
무리 중에서 특별하거나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합니다.
수많은 닭들 중에 유독 눈에 뜨이는
학 한 마리는 참으로 돋보일 것입니다.
세계 일화라는 말은 전 세계의 수많은
꽃 중에 가장 탐스럽거나 아름다운
아주 귀한 꽃을 말한다고 합니다.
화중군자라는 말 역시 꽃 중에
뛰어난 꽃을 말한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나
맡은 일 임무를 충실하게
실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으로서 일생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도 있고
간혹은 벅찬 일도 있습니다.
스스로 열심히 일을 찾아 한다면
남다른 보람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는 군계일학 화중군자가 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말로는 쉬운 일이지만
실천으로 행하려면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남들은 하지 않으려 해도 열심히 꾸준히 한다면
그 사람이 바로 화중군자이고 군계일학일 것입니다.
어른들이 말하기를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면
지금 자신 일에 만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상은 높게 갖더라도 현실을 인정하고
앞에 있는 일부터 성실하게 실천하면
스스로 만족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어른들의 말씀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살아 온 길을 돌아보고 생각하다 보면
자신이 살아온 모습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아름답게 반성한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삶을 보람 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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