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혜택을 국가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실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남성은 외면하는 기이한 나라.
왜 분류를 여성 1인가구로 할까요?
[그게 표가 되니까]
무려 (통계)라는 말까지 붙여서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글이네요.
제목만 보면 참 여성이 살기 힘든 나라!!
엥?
그런데 세부내용을 보면 대부분 나이가 많은 여성 1인가구가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럼 여성지원보다, 노인지원이 더 적절한거 아닌가요?
왜 여성 노인이 살기 힘든 나라일까요?
정답은!!!!
남성은 20대부터 유의미하게 많은 수치가 자살하거든요!
(산업재해나 사고로 죽는걸 빼고, 순수하게 자살자만)
심지어 30대부터는 미친듯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렇게 누적된 자살인구 + 산업재해,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인구가 합쳐지면서
40~50대에 들어서면 여성인구가 더 많아지고,
60대에 접어들면 유의미하게 여성이 많아집니다.
생각을 해봅시다.
여유가 있고 먹고 살만한데 자살을 할까요?
아니죠?
죽는 사람들 대다수가 취약계층입니다.
이들이 다 죽으면 당연히 남는 남성은 여유가 있는 편에 속하므로
통계로 뽑아보면 (살아있는) 남성은 취약계층이 적겠죠.
(취약계층은 이미 많이 죽었으므로)
반면에 60대 이상 1인가구 여성은 살아남습니다.
여성은 자살률도 적고, 산업재해 비율도 말도 안되게 낮습니다.
(자살이 인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냐고요?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40대부터 쭉 2위입니다)
이쯤되면 '여성문제'가 아니라, '노인문제'나 '빈곤문제'로 봐야 정확하다는걸 알 수 있죠.
그런데 여성계는 꾸준하게 여성문제로 잡습니다.
왜?
여성의 피해의식을 자극하면 위기감을 느낀 여성이 결집하고,
그것은 강렬한 표로 나오거든요.
[페미니즘은 돈(표)이 됩니다!!]
실제로 더 먹고살기 힘들어서 뒤져나자빠지는 사람은 패스하고
곧바로 '여성'이란 집단으로 설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군역을 마친 사람에 대한 대우보다, 원천면제인 사람을 더 챙기는 이유도 같죠.
뭐, 다 좋습니다.
[여성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 문구도 좋고요.
다만, 남자인 내가 뒤지게 생겼고,
통계지표를 봐도, 법과 제도를 봐도, 의무와 권리를 봐도 내가 더 x된 상황인데
남성의 문제를 외면하고, 나아가 왜곡까지 하는 마당에,
여성들이 남성문제를 외면하는 마당에
남성이 여성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나요?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주장한다면,
그건 이기주의를 넘어선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아닐까요?
근데 그런 정신나간 소리를 평등이라고 구라치고, 통계까지 조작하는데도
국가차원에서 들어주고 있네요.
여당 야당 가릴거 없이요.
이건 그냥 미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