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무리들 뿐 아니라 청와대 관계자들이 대포폰을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 언론보도로 밝혀진 것만 안종범 전 수석 5-6대, 정호성 비서관 최소 2대, 안봉근과 이재만 최소 1대이고 최순실 4대 , 장시호 5-6대이다. 아마도 박근혜 대통령도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대포폰을 주로 누가 사용할까? 보이스피씽, 인터넷 사기범죄, 고리대금, 성매매, 주가조작의 범죄에 주로 이용된다. 한마디로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불법행위를 한 후 그것을 은닉할 때 사용된다는 말이다. 미국에서는 힐러리가 자기 비서관과 이메일 주고받은 것 하나때문에 도덕성 이야기가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 나라 대통령과 권력측근들은 대놓고 범죄행위를 해대고 있다. 대포폰만 해도 탄핵이 마땅한데 들어나는 범죄와 사건들이 많으니 이건 내밀 수도 없는 상태. 정말 대단한 박근혜 정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