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냥이만 키웠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작년 시월에 천장 통로에 갖힌 새끼 암냥이를 구조해서 지금껏 키우는데요.. 요 암냥이가 기껏해야 지금 5개월 못됐을텐데... 발정기때 행동을 하는것 같아요(추측) 손만 가져다 대면 몸을 납작 바닥에 붙이고선 엉덩이를 들어요;;;; 그리곤 교태 부리듯이 바닥에 뒹굴거리면서 부비부비 난리를 치구요;;;; 그러고 보니 저번주부터 새벽3-4시만 되면 계속 시끄럽게 울어대서 잠을 설쳤습니다ㅠ (혹시나 얘가 낮에 잠을 많이 자서 이러나...해서 일부러 낮에 못자게 계속 건들어서 못자게 하기도...ㅠ) 여자가 첫 생리를 사춘기 접어들면서 하듯이 동물들도 그런다던데... 예전 개를 키우면 생리혈을 흘려서 생리대도 따로 채워주고 했었는데 말이죰... 울 집 냥이는 생리같은것도 없는데 (고양이도 생리를 하니까 새끼를 낳겠죠?) 지금 하는 이 행동들이 왜 그러는 건지... 거기다 지금 어려서 교미도 안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