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정권 인수팀을 워싱턴DC 및 대기업의 로비스트들로 가득 채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칭 '아웃사이더'로 칭하며 월스트리트와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를 개선하고, 기성 정치에 새 바람을 넣겠다고 한 패기는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CNN은 트럼프가 친 워싱턴 성향으로 정권 인수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CNN은 "워싱턴 기성 정치의 물을 완전히 빼겠다고 트럼프가 약속했는데 인수위 구성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지적했다..................중략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 배치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워싱턴 DC의 오물을 걸러내겠다"며 퇴직 상·하원의원의 로비를 규제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월스트리트와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소외된 서민들 편에 서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거 어디서 본것 같다는 느낌은 저 혼자만 그런가요?
한국에서 이런 일을 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