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월1일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다이어트에 돌입한후 4개월 정도 지났네요 그동안 몸무게는 93킬로>83킬로로 10킬로 감량했습니다 참고로 원래 골격이 장대한 체형이 아니어서 복부만 볼록하게 나온 ET였지요
저도 다이어트 하면서 느낀점 간략히 쓰자면 첫째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해야된다는겁니다 저도 헬스 배드민턴 뭐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어릴때 잠깐했던 수영으로 정했고 4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그리고 즐기며 했습니다 살을 뺀다는것보다 영법을 가다듬고 스피드와 지구력을 늘린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죠 결과적으로 첨엔 자유형 50미터도 힘들던 것이 지금은 200~300미터는 쉬지않고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헬스도 여러번해봤지만 수영을 하니...거리에 대한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먹는거 얘길 잠깐 하자면. 먹는 걸 줄이지않고 살빼긴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대신 저는 여기 게시판에 글올리신분들 처럼 식단을 짜서 하진않았어요. 그정도로 꼼꼼한 성격은 아니라서... 대신 평소와 같이 먹으면서 밥먹는 양을 많이 줄였습니다 점심땐 보통 반공기 좀 안되는 양 정도만 먹고 저녁도 조금만 먹거나 바나나에 우유 정도... 야식 줄이고 인스턴트도 줄이구요 직장생활 하기 때문에 회식은 어쩔수없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회식은 즐겼죠...대신 고기먹은후에 밥은 피하고...회식외에 집에서 먹던 맥주는 거의 안마셨구요
어쨌든 올연말까지 75킬로 달성 목표로 하고있는데 급격하게 빼는것보단 한달에 3~4킬로씩 빼나가는게 적당한것 같습니다 먹고싶은거 적당하게 먹고 회식도 즐기면서 그렇게 뺄겁니다 남들처럼 가루 타서 먹고 삶은 계란이나 닭가슴살로만 버티진 못하겠더라구요 다들 본인에 맞는 방식으로 다이어트 성공합시다~ 오늘도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