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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58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알아빠★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9 10:04:30
베오베를 쭉 둘러보다보니..
사고때마다 선장이나 함장들이 먼저 탈출했네마네 하는 얘기들이 보인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구하는 사람들을 보고 대부분이 그러할 거라고 생각한다.
맞다. 대부분이 그러하다.
그런데 윗사람은 그렇지 않다.
이번 사고때도 젊고 어린 승무원들은 자신들을 희생했지만 대가리급들은 모두 도망쳤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런 놈들이 대가리가 되기 때문이다.
남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고 자기일 묵묵히 하는 사람들이 승진하는거 보다,
아첨하고 이기적이며 남을 밟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승진을 잘한다.
이게 문제다.
그런놈들이 과연 위기 상황에서 남을 위해 희생하겠는가??
모든 일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둘러만 봐도 그런 놈들이 득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다.
그런 놈들이 위로 올라가는 이 과정들... 이런 문화..이게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닐까..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직은 좀 먼 얘기같다..
그리고 사고 소식을 처음 딱 듣는 순간...
정치하는 놈들 또 이용하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사고를 이용한다는 느낌보다.. 이놈들이 이 사고를 일으킨 느낌이 더 든다..
항상 이놈들 위기때마다 원인모를 대형사건들이 터졌으니까..
눈에 뻔히 보고 있는 것도 언론으로 거짓으로 내세우는데.. 흥분하게 만드는.. 이게 성동격서가 아닐까..
진짜 음모의 핵심은.. 더 위에서 더 어두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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