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가고 싶어서 연락해보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까지도 안자고 쉰 목소리로 받으시더군요 바로..
관계자분의 말에 의하면,
개인의 경우 미리 전화주고 오는 사람도 있고, 그냥 와서 등록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실내체육관쪽으로 가시면 된다.(항구 쪽에는 저희가 할 일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현재 봉사인력 공급이 많기 때문에, 오셔도 딱 어느 역할이나 위치를 지정해드리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나 위치로 가셔서 도와주시면 된다.
(혹시 인력이 너무 많아서 괜히 가면 더 번잡해지지 않을까요? 좀 기다릴까요? 하고 묻자 약간 미안하고 난처한 듯이)아..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오지 마시라고는 말씀드리긴 어렵고, 오셔서 도와주셔도 감사하겠다.
그래도 지금 공급도 충분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주셔도 될 것 같다. 인력이 필요하면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 띄우겠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관계자분도 정말 숱하게 전화를 받으셨을텐데도 정말 상냥하시네요, 목도 다 쉬시고..
저는 좀 더 기다려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혹시 가시려는 분들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