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대(對)참호용 투척병기', '쇠파이프나 잘라서 대강 만든 쓰레기', '구린내 총 (Stinky Gun)', '배관공의 악몽(Plumber's Nightmare)', '배관공의 피임 실패(Plumber's Abortion)', '죽음의 탭댄스' 같은 주옥같은 별명(악명?)이 붙어있는 희대의 싸구려 총.
그러나 덩케르크에서 장비 다 놔두고 급하게 철수한, 그야말로 사람 머리 수만 남은 영국군'을 무장시켜서 연합군 승리에 일조한, 악명과 달리 의외로 제 할일은 다한 총이라는 점도 있으니 너무 까지는 말자. 아, 물론 그 당시 이 총을 들고 싸웠던 사람들한테는 다른 이야기다. (…)
당시 영국군 무기 분류 기준으로는 자동 카빈(Machine Carbin).
부가 정보는 여기 참조.
2.2 빨리 기관단총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막상 전쟁이 시작되자 독일군이 벌이는 소위 전격전 앞에 영불연합군이 데꿀멍 당할 때 MP40 앞에서 기관단총을 무시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게다가 덩케르크 철수 과정에서 다른 무기와 함께 보병용 소화기 또한 대부분 상실한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영국군은 독일군이 본토에 상륙하는 걸 대비하여 소화기들을 허겁지겁 긁어 모았지만 그 중 기관단총은 겨우 100정 미만에 불과했다.(그나마도 대부분은 아일랜드에서 노획한 MP18/28였다)
공군은 비행장이 독일군 공수부대에게 점령당하는 걸 매우 두려워해 비행장 방어용으로 기관단총을 요구하고 있었다. 여기에 맞춰 엔필즈 조병창이 MP28을 불법복제한 란체스터는 비싼 황동부품이 대량으로 들어갔다.
게다가 독일 공군의 맹렬한 폭격으로 군수공장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어서 소총마저도 양산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전쟁성이 앞장서서 엔필드 조병창에서 모든 보병용 소화기를 대신할 총으로 우선 대량 생산이 용이한 기관단총의 개발을 추진한다.
2.3 악몽 전설의 시작 ¶
최초모델인 스텐 Mk.1
1941년, 엔필드 조병창의 R.V. 쉐퍼드와 해럴드 터핀 기사의 주도하에 MP28을 기본으로 하고 MP40을 참조하여(기관단총 설계 경험이 없으니)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킨 끝에 싸고 간단한 자동화기를 완성했다.
개발자 쉐퍼드 소령과 터핀, 그리고 개발된 곳인 엔필드의 머리글자를 따서 스텐(S-T-En)으로 명명된 이 총기는 초기형은 그럭저럭 평범한 기관단총이었다.
2.4 배관공의 악몽 ¶
스텐 Mk.2
스텐 Mk.3
그러나 Mk.1도 제작비가 많이 든다며 생산성을 위해 많은 부분이 삭제되면서 개량형(?)[1]인 Mk.2와 Mk.3가 나오게 된다. 스텐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이 두 개 모델.
스텐 Mk.2와 Mk.3는 Mk.1에 비해 더욱 단순해지고 생산성을 위해 많은 부분이 포기되어 한 자루 값이 고작 2파운드 50펜스, 미국 돈으로 8달러인 싸구려 총의 대명사가 된다(...)[2] 이게 왜 싸구려인가 하면, 동시대의 기관단총은 MP40은 120달러였고, 톰슨 기관단총은...[3]
쇠파이프와 공업용 스프링을 이용하여 몸통과 완충 스프링을 만드는 등 처음부터 싸고 구하기 쉬운 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데다가, 생산성을 위해 많은 부분이 계속 삭제되었으며, 전쟁 중반에는 부품의 관리기준마저 고의로 낮춰 불량률이나 하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수량만 맞추기 위해 그야말로 찍어내는 수준으로 생산되었다. 개량형이 아니라 개악형이었던 셈.
어찌나 구성이 단순한지, 스텐을 찍어내던 레지스탕스 공장에 검열나온 독일군들도 부품을 보고는 이게 총인줄 몰라서 그냥 지나갔다는 말도 있다.
사진 속 처칠의 사격자세가 '모범적인' 사격자세다. 단, 이 자세로 쏘면 손에 화상을 입는다.
사격 자체도 힘들었던 게, 사수가 금방 뜨겁게 달아오르는 총기 앞부분을 잡고 쏘는게 정석적인 자세였기 때문에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었고, 화상을 피하려는 생각에 탄창을 잡고 사격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윗선에서는 오발이나 오작동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금지하긴 했지만, 막상 이거 잡고 쏴야 할 사수 입장에서는 안 그러면 못 쓰는데 어쩌라고? 그래서인지 콜 오브 듀티나 메달 오브 아너 등의 2차 세계대전 배경의 게임에서도 탄창을 잡고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나중에 좀 여유를 갖고 만든 Mk.V에 이르러서는 총열덮개 아래에 수직손잡이(!)를 다시 부착함으로써 그런 행동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기존의 파지법에 익숙해진 일선의 병사들 중에서는 보조 손잡이가 불편하다며 떼어버리고는 탄창 잡고 쏘는 경우도 많았다.(…) 가장 유명한게 마켓 가든 작전 당시 레드 데블스가 스텐을 들고 시가전을 위해 전진하던 사진. 당시 스텐의 파지법을 아주 자세히 보여준다.
(오스터르베크의 영국 공수부대)
3 스텐의 문제점 ¶
극악한 부품 관리기준과 사용자의 편의를 무시한 디자인 때문에 일선의 불평은 상상을 초월하여 온갖 조롱과 뜬소문, 괴담이 난무했으며 병사들은 상기의 수많은 별명을 붙여가며 까댔다. 문제는 이 소위 '뜬소문'의 상당 부분이 사실이라는 거다(……).
스텐이 낙하했을때 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발사된다는 점에다 안전장치가 허술해서 작은 충격으로도 약실에 장전된 탄이 발사되기에 교전 전까지는 약실에 탄약을 넣는 것을 엄금시켰다. 실수로 땅에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격발할 정도였으니... 이래서 탄을 채워 놓고 적 참호에 던지면 알아서 격발돼서 적들을 다 쓸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호전 투척병기(…)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래서인지 글라이더에 장전된 스텐을 들고 탑승한 병사는 총을 안놓치려고 별짓을 다 했다고 한다.
이런 만화도 있다. 일명 '죽음의 탭댄스'. 저 두 병사가 마지막에 웃고 있는 이유는 저 난리에도 살아있어서다. 흠좀무.
4 스텐의 장점 ¶
메커니즘에 대한 단면도.
일단 생긴 것 부터가(…) 당시 기준으로 도저히 총으로 보이지 않는데다가 단순의 극치인 디자인 덕에 은닉무기로는 상당히 효과적이어서 특수부대와 첩보국에서 애용하기 시작했고, 일단 대량으로 싸게 찍어댄 덕에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폴란드 등의 저항조직에 대량으로 뿌려졌다. 그러나 공중 투하와 같은 불확실한 방법이 주로 사용된 덕에 저항조직보다 현지주둔 독일군의 손에 넘어간 게 더 많았다. 처음에는 이걸 보고서 "대영제국도 한물갔구만!"하면서 비웃던 독일군이었으나……. 나중에는 스텐을 불법복제해서 사용했다.
일단 분해하면 이렇게 된다.
저걸 다 분해해봤자 이 정도다.
이러니 값싸고 막 만들기 쉬울 수밖에 없다. 스텐의 존재 의의가 그것이기도 하고. 어쨌든 8달러니까.
5 스텐의 불법복제품 ¶
폴란드에서 개량한 스텐인 비즈카빗차(Błyskawica). 사진에서 가운데 것.
설계도만 있으면 조선시대던 현대건 대장간에 가서 의뢰하면 만들어줄수 있을정도로 워낙에 단순한 총기이다 보니 금방 저항조직의 철공소 수준의 공장들에서도 카피품들을 생산했고, 이러한 총기 중 일부가 현재도 가끔 발견된다. 사실 저항 조직이 가장 강성했던 폴란드에서는 원판의 그지같은 성능에 불만을 가지고 비즈카빗차(Błyskawica)라는 개량형을 제조할 정도였다.
독일의 경우, 처음에는 영국군이나 영국의 지원을 받은 저항조직이 총같지도 않은 스텐을 들고 나타나자 처음에는 비웃었다. 그러나 전쟁 말기 모든 밑천이 거덜난 상황에서 스텐의 유일한(!) 장점인 양산 능력에 주목하여 마우저 사에 의뢰, 카피판인 "포츠담 장비(Gerat Potsdam)"를 국민돌격대와 일선의 병사들에게 지급하려고 만들어냈다.
그러나, 영미의 폭격과 소련군의 진격으로 독일 공업이 사실상 붕괴되었고, 국민돌격대용 장비와 관련된 난맥상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3~4만정 내외의 생산에 그쳤고, 전선에 뿌리기 보다 독일 패망 후 게릴라전을 벌이기로 되어 있는 저항조직 "베오울프단"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창고에 쌓아놓는 병크를 저지른데다가, 혼란에 달한 보급체계 등등 이래저래 전선의 병사들에게 돌아간 것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독일판 스텐인 이 '포츠담 장비'는 원본이 워낙에 단순한데다가, 독일인들이 기계에는 일가견이 있었던 덕에 석달 만에 완벽하게 베껴냈다고 한다. 스텐은 MP40의 탄창을 쓸 수는 있지만 거꾸로 MP40이 자신의 탄창은 못쓰게끔 탄창삽입구에 교묘한 가공을 해냈는데 이것까지 완벽하게 베껴냈다고 한다.
사실 이 총이 있다는 것도 전쟁이 끝난 다음에 마우저 사의 한 직원이 "우리 사실 스텐 베껴낸 적 있습니다."하면서 포츠담 장비 한 정을 보여줬기 때문에 밝혀진 것. 나머지는 연합군이 도로 회수한 수많은 스텐 Mk.2에 뒤섞여버렸다고 한다. 나중에는 포츠담 장비를 더욱 개악한 MP3008이라는 기관단총이 튀어나왔는데, 그 꼴을 보면 그저 안습.
이것이 MP3008. 수평이던 탄창이 수직이 되는 등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정말?) 이건 사진빨이고 전량 동네 철공소에서 만든 개판 5분전의 수준이라 조준장치는 스텐보다 더 엉망이었고 그나마 이런 물건도 수천정밖에 만들지 못했다. 잠깐 눈물 좀 닦고…….
6 실전에서의 스텐 ¶
워낙에 안 좋은 소리들이 난무하는 총이기는 하지만, 보다 제대로 된 품질관리 하에 나온 초기형 MK.I이나 후기형 MK.V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좋은 총이었다고 한다. 즉, 기본 설계 자체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지만, 일단 찍고 보자는 심정으로 불량부품도 마구 쓴 게 더 큰 문제. 그러나 애초에 값싼 기관단총 개념으로 만들어서인지, 제대로 만든 총도 명중률은 그저 그렇다고 한다.
득템한 스텐을 써본 독일군 병사들은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법칙대로 MP749라는 제식명까지 부여하면서 "진흙밭에 굴려도 고장 안 나는 튼튼한 총." 이라며 애용했다. SS경찰사단같은 후방부대는 MP40보다 더 많은 수를 장비했을 정도였고 친나치 의용군에게도 많이 지급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스텐에 호환되는 독일제 탄창을 끼우면 안전해지나 보다 어 잠깐 그럼 스텐 탄창은 대충만들었단 소리가 되는데?
웃기는건 독일군은 MP40이 스텐에 비해 "고장이 너무 잘난다"며 불평했으나, 반대로 연합군은 MP40을 튼튼하고 잘 맞는 총이라고 부르면서 애용했다.[4]
나중에 미국이 본격적으로 참전하여 영국의 공업 생산력에 여유가 생긴 뒤에는 리-엔필드 생산에 더 주력했고 캐나다, 인도같은 영연방국가에서도 리-엔필드가 수입되며 소화기 부족은 해결되었지만 그 시점에 영국 육군은 이미 독일군 이상의 기관단총덕후가 되어있었기에 계속 생산되었다.[5] 그리고 당시의 암울한 영국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성능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단순히 영국의 총기 부족을 해소했다는 측면 이상으로 저항조직 등에 대량으로 뿌려져 그들의 무장을 도왔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굳이 따지지면 2차대전 당시의 AK-47인 셈. 무기 종류만 빼고는 딱 판박이다.[6]
꽤나 유명한 본격 밀리터리 시인 '스텐을 위한 송시'에 나오는 '내 옷을 찢는' 이라거나 '니 총구는 뾰족해!' 같은 말은 가장 유명한 Mk.2 모델이 아니라 Mk.1 모델에 대한 비난이다. 그러니까 도입 당시부터 까였다는 소리인데....흠좀무.[7]
스텐을 위한 송시 -영국군 기관총수 s. n. 티드 이 저주받을 깡통새끼야! 널 총이라고 불러 달라고? 웃기고 자빠졌네. 졸작 반열에도 끼지도 못해. 하지만 네가 밤에 없이 나와 함께 있다면, 널 친구라고 불러주겠어. 그땐 괜찮으니까! 매일매일 난 너에게 묻은 진흙을 닦지. 네 빌어먹을 뾰족한 모서리는 내 셔츠를 찢지. 난 널 저주하고 네 이름을 부르지, 네놈은 내 마누라보다 더 골칫거리야. 하지만 친구, 난 네가 신사적인 매너로 상대방에게 탄환을 쏘아대는 소리는 좋아 이 우쭐대는 쓰레기더미 자식아. 난 이 용기있는 대화가 주절거림이라고밖엔 생각이 안 돼. 널 독일놈들의 대가리에 던져줄 수 있지. 널 위해서 난 모자를 들어 경의를 표한다. 넌 참 거지같이 좋은 친구다... 이 병신같은 총 새끼야! |
7 전쟁 이후의 스텐 ¶
전쟁 전후에 영연방 국가 제조나 불법 복제까지 포함하여 약 400만정이나 찍어대서 넘쳐나는 스텐을 전후 중동 등지 신생국에 헐값 또는 공짜로 뿌렸기 때문에 해당국가에서 지금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인도는 전후에도 한동안 생산하여 지금도 치안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군도 이 총을 사용했다(용산 전쟁기념관이나 왜관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Mk.2가 전시되어있다).
소음기가 달린 특수부대용 스텐 Mk.2(S)도 있는데 소음기의 소모량이 크긴 하지만 나름 효과가 좋아 전후에도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다만 이 녀석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에 사용되었다가[8] 재밍으로 발사가 되지 않은 바람에 하마터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갈 뻔했다.
9.1 게임 ¶
까이고 까여도 깔 거리가 넘치는 총임에도, 어째서인지 게임 콜 오브 듀티에서는 쓸만한 총으로 나온다. 안정성(!)도 좋고 탄약 수도 많다! 콜 오브 듀티1에서는 뾰족한 총구를 반영해서인지 근접공격이 총구로 찌르기다. 흠좀무. 단, 고증오류의 시조(....)답게 독일군의 MP40에서 탄약 입수가 안된다.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도 나오는데 특이하게 소음기가 달린 Mk.2(S) 모델로 나온다. 주로 엘리드 가드들이 가지고 다니며 내구도는 게임 답게(?) 아주 좋다. MP40과 같은 9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해서인지 데미지는 MP40과 동일하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10발 정도 연발하면 소음기가 열을 받아서 소음기가 식을 때까지 사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아니면 총이 가지고 있어야 핧 문제점을 소음기가 물려받은 건지도 물론 승리의 반자동 사격이 있다. 참고로 상기했듯 소음기가 식을때까지 사격을 할 수 없다는 말 그대로 그냥 쓰던 소음기를 계속 쓰는거지 갈이 치울 필요는 없다.
데이 오브 디피트에선 영국군 기관단총 항목으로 나오며 특이하게 탄창을 잡고 쏘는 파지법이 아닌 FM대로 잡고 쏜다. 잠깐 게임에선 마구 쏴대는데 화상 안입어?
메트로 2033에도 나온다. 물론 이쪽은 바스타드 건으로 나오지만 가내수공업인 바스타드 건도 자세히 보면 스텐의 냄새가 짙다.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무기로 등장한다. 공격력도 높고, 장탄량도 괜찮다. 그런데 극악한 사거리와 이게 무슨 기관단총이야? 라고 할법한 3발의 연사량이 모든 걸 국밥마냥 말아먹는 무기. 연사량이 적은 기관단총들이 JHP 물려서 탄환 아껴가며 쓰기에 좋다고 해도, 보통 그런 무기들은 사거리가 꽤 긴 수준이라 스텐처럼 권총수준의 사거리까지 뛰어들어야 할 필요가 없다. 구식 무기 답다면 구식 무기답지만, 게임적으로는 도저히 써먹을 방법을 찾기 힘든 무기. 이 폴아웃 택틱스에는 무기 말고도 괜찮은 권총도 많이 널려있다. 단발 사격에는 AP4를 소모하고, 점사에는 AP5를 소모한다.
스텐 건의 스펙
이 총은 극도로 신뢰성이 높고 작동 조건도 느슨해, 비싼 무기들이 제값과 기능을 못하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공격력 : 16 - 24(점사 공격력 패널티 10%) 사거리 : 18(점사 사거리 16) 요구 힘 : 4 무게 : 7 pounds 사용 탄환과 장탄수 : 32 x 9mm 연사량 : 3 |
9.2 영화 ¶
- 막스 마누스에서 오슬로의 괴뢰정부 시설을 폭파한 노르웨이의 레지스탕스 대원들은 각자 흩어져서 철수하는데, 이 때 트럭에 탑승한 독일군 병사들이 나타나서 대원들을 저지한다. 마누스는 트럭의 측면에서 스텐을 난사하여 병사들을 사살한다.[9] 이후 한 민간인의 자전거를 빼앗아 도망치는데, 사이드카가 달린 독일군 오토바이 한 대가 그의 뒤를 쫓아오며 MG34 기관총 사격을 가한다. 마누스는 계속 자전거를 몰고 가면서 등에 매고 있던 스텐을 자신의 뒤로 발사하여(눈먼 사격) 오토바이에 탑승한 독일군 병사들을 모두 사살한다.
오오 진스텐무쌍 오오하지만 독일군의 기관총 사격으로 자전거가 망가지자 마누스는 걸어서 도망친다.총에 맞지 않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