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기도 거주 36살 최승진.
그간 거의 모든 언론이 친정부, 친여당이었음은 분명해보이나 지금은 잊겠다.
하지만, 지금 저 작자들이 침뱉듯이, 휴지쪼각 버리듯이 토해내는 호도와 오보, 거짓말들이 과연 청와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상처를 보듬어주지는 못할지언정 후벼파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제발 부탁한다.
이번 참사를 일으킨 자,
사고가 나자마자 전면구조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을 흘린 자,
이번 참사를 이용해 사기치며 돈벌려 하는 자,
거짓말을 일삼으며 관심받고싶어하는 정신질환자,
근거없는 거짓으로 국민과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에 실망과 상처만을 남기는 언론 작자,
체계적인 행동강령조차 마련하지 못한 행정 책임자,
한 놈도 빼놓지 말고 색출하여 엄히 다스려라.
그리고,
희생자의 영정앞에, 유가족 앞에, 실종자 가족들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그러기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