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8000톤급 해상크레인을 전남 진도 세월호 사고 해상에 추가 투입한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8일 "8000톤 급 해상크레인 ‘삼성5호‘를 오전 11시 사고 해역에 추가투입했다"고 밝혔다. 삼성5호는 경남 거제의 조선소를 출발해 20일 오전 중으로 세월호 구조작업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삼성 5호는 2010년 도입한 국내 최대 규모 해상 크레인이다. 삼성중공업은 8000톤, 3600톤, 3000톤 급 등 3 대의 해상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3600톤 인 '삼성2호'는 이미 이날 오전 11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해 대기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고가 나고 가장 큰 8000톤 급 크레인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크레인은 동력이 없어 예인선으로 이동시켜야 하는데, 주변에 대형 예인선이 없어 우선 3600톤 급을 먼저 파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싱가포르 소재 조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인선이 국내 작업을 위해 대기 중인 것을 확인하고 이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추가 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1812404107782&outlink=1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요약>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3대의 해상 크레인 중 가장 큰 2대의 크레인을 투입,
3600톤 급인 삼성2호를 파견하기 위해 발생한 손해만 해도 900억,
8000톤 급의 삼성5호는 국내에 이 정도 규모의 해상크레인을 예인할 수 있는 예인선이 없어 대기하다가
한국에서 작업하기 위해 국내 연안에 대기중이던 싱가포르 선사 'Posh Terasea'가 보유한 'salvanguard'호의 지원을 받게 됨.
칭찬받을만한 행동에 대해서 충분히 칭찬을 하는 것도
이런 행동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주고 있는 많은 기업들, 단체들, 국민여러분 사랑합니다.
one in 102,685,000
기적처럼 태어난 아이들이 이 세상에 나왔을 때 그러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기적처럼 돌아와 주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