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일부 클린유저들 때문에 이 문제가 불거진건지 원래 있던 문제가 도드라져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성적소수자 게이 레즈 라고 불리는 사람들 장애가 있거나 결핍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불쌍히 여길것도 아니고 응원할것도 아니라고 봐요
우리 나라든 다른 나라든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걸 기본으로 본다고 생각해요 대다수가 그러니까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할수도 있고 여자가 여자를 사랑할수도 있어요 그들끼리 좋아하는 거니까요
이걸 보고 수근댈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쌍화점에서 조인성 주진모 키스할때 "아 xx" 욕 나왔어요
영화관에서 대다수 남자들은 눈살 찌푸리며 작게 작게 욕했어요
이게 죄가 아니에요 비난 받을일도 아니구요. 체계적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살면서 문화적으로 느끼며
살아 왔잖아요. 남자끼리 손잡고다닌다거나 팔짱 낀다거나 하면 니네 사귀냐 게이냐 놀리고 비아냥 거렸죠
동성끼리 그러면 이상한사람 인것 처럼 놀려댓고 그런게 무의식에 박힌거에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거죠 태어날때부터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걸요. 문화적으로 알게 된게아니라
이성적으로 배운거죠. 공감이 안되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이건 옳고 그른게 아니라고 봐요. 꽃뱀처리반 님이 쓴글이 어그로 글인것은 확실 하지만 저런 수준 까진 아니라도
쌍화점처럼 동성끼리 키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상이 써지는건 본능인데 어떻게 바꿀수 있겠어요
뱀을 무서워 하지 않는 아이의 부모는 대부분 뱀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고해요 아이는 부모가 뱀을 무서워 하지않는 모습을보고
뱀이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는걸 어렸을때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거죠.
부모가 뱀을보고 소리를 지르고 공포에 질려있는걸 본 아이는 똑같이 뱀을 공포의 대상으로보죠
마찮가지라고 봐요 어렸을때부터 동성간의 사랑을 어려서부터 고까운 시선으로 또 몸으로 문화적으로 느꼇다면
똑같이 안좋게 볼수 밖에 없어요. 커서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나쁘게 보지 말아라 라고 했을때
좋게 보건 나쁘게 보건 그건 개인의 판단이라고 봐요
다만 성인이라면 남의 상처를 두려워 하여 티를 내면 안되겠죠. 혼자만 생각하세요 응원할게 아니라면요
안좋게 본다고해서 비지성인 이라고 하는사람도 웃긴거고 좋게 본다고해서 우월한 지성인이 되는것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