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시리얼은 단당류가 많아서 저처럼 살쪄가는 사람에게 좋지 못해요
그래서 오트밀을 먹기로 합니다
가격은 제가 산건 500g에 3천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귀리를 볶아서 누른 게 오트밀이라고 해요
고소하고 특유의 향이 납니다
밥숟가락으로 2~3숟가락 넣고 우유를 자작하게 부어요
차게 먹을땐 이렇게 5분 정도 뒀다가 오트밀이 좀 부드러워지면 과일이나 견과류를 얹어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따듯하게 먹으려고 전자렌지에 1분30초 돌렸는데.....
30초씩 세번 돌리세요 넘쳐서 난리났음 ㅠㅠㅠ
넘친거 치우느라 힘다빠져서 블루베리 얹다가 우유에 굴려버렸음
저 얼어붙은 덩어리는 왜들어간거죠ㅠㅠㅠ
따뜻하게 먹을때 소금이랑 설탕으로 간만 맞춰 먹는게 제일 낫네요
과일넣지마세요 저 한입먹어보고 따로 건져서 오트밀 다먹고 블루베리먹었음
근데 새모이만큼 먹어서 배가 안참
볶는다! 브로콜리 기둥! 양파! 양배추!
양념! 고춧가루 1 + 고추장 1 + 간장 0.5 + 참기름 0.5 + 마늘 새끼손톱만큼 + 집에 있던 이름모를 액기스(설탕도 됨)
양념에 밥을 섞어서 볶아여
ㅋ크크크크크 양념맛으로 먹는 채소볶음밥
흰밥으로 해야 양념이 잘 섞였는지 보일텐데 잡곡밥으로 했더니 잘 안보입니다
계란후라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밥볶은 팬 안씻고 그냥 했더니 양념묻음
오트밀이고뭐고 볶음밥머겅 마니머겅